(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트립비토즈는 VFX(시각특수효과)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이솔'(SORI)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솔은 네이버와 자이언트스텝이 공동으로 개발한 가상 인간으로, 얼굴부터 전신이 3D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현돼 현실적 외형을 갖췄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12월 자이언트스텝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계약을 통해 ▲ 메타버스 여행 생태계 활성화 ▲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적용한 여행 플랫폼 개발 및 홍보 ▲ 여행자 게시 영상에 시각효과 기술 적용 등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양사는 제주공항 출국장에 이솔을 활용한 스크린 광고를 게시했고, 이솔이 국내외 다양한 호텔을 소개하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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