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라면 이어 과자…가격 인하 움직임 식품업계로 확산(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라면 이어 과자…가격 인하 움직임 식품업계로 확산(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라면 이어 과자…가격 인하 움직임 식품업계로 확산(종합)
    농심·삼양식품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 인하…롯데웰푸드·해태제과는 과자 가격 낮춰
    SPC, 빵 가격 인하 검토…식품업체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라면 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움직임이 28일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농심[004370]이 전날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인하를 발표한 직후 삼양식품[003230]이 라면 가격을 내린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에는 오뚜기[007310]와 롯데웰푸드[280360], 해태제과가 잇따라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오뚜기는 7월 1일부터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품별 인하율은 스낵면이 5.9%고 참깨라면과 진짬뽕이 각각 4.3%, 4.6%다.
    라면 업계의 이번 가격 조정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라면 가격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9∼10월에 (기업들이)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며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5월 t당 419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300달러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밀 선물가격은 t당 243달러로 지난해 5월의 58%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를 고려해 라면 업계가 결국 가격 인하를 결정했고 곧이어 제과업체들도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롯데웰푸드는 내달부터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고 해태제과도 내달부터 아이비 오리지널 가격을 10% 내리기로 했다.
    라면과 과자에 이어 빵 가격 인하 가능성도 전망된다.
    SPC는 빵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다만, 품목과 인하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업체들의 가격 인하는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농심은 안성탕면, 신라면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을 2.7∼7.1% 인하했고,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등 5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6.7% 내렸다.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도 과자 7개 제품 가격을 4∼14% 내렸고, 해태제과도 아이비의 가격을 인하했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도 빵값을 낮춘 바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