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케이뱅크는 내달 3일부터 마이(MY)체크카드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지자체, 기업이 캐시백 형태로 대중교통 이용 건수마다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1회 교통비가 2천원 미만인 경우 최대 250원, 2천원 이상인 경우 최대 350원, 3천원 이상인 경우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청년(만 19∼34세), 저소득층의 경우 건당 마일리지 최대 적립 금액이 각각 650원, 1천100원으로 확대된다.
월 최대 60건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월 최대 적립 금액은 일반 2만7천원, 청년 3만9천원, 저소득층 6만6천원 등이다.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알뜰교통카드 앱에 가입한 뒤 카드 정보에 마이체크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마이체크카드 고객이 알뜰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내달 3일 이후 카드를 재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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