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B2B 시장에 '전자지급결제' 대행사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전날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한국SMC와 '디지털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B2B(기업간 거래)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이달 말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은 전체 공급 과정에 디지털 금융을 접목, 기업 간 결제·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 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
예를 들어 판매·구매 기업에 다양한 전자결제 솔루션(해법·수단)을 제공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금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달 말 출시될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뱅킹)형 공급망 금융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B2B 시장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로서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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