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올해 공개채용 실시…신입·경력 11명 뽑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전력거래소는 19일 2023년도 신입직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1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은 10명, 경력직은 1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전년 대비 서류전형 합격 배수를 100배수에서 150배수로 확대해 지원자의 필기전형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된 어학성적 유효기간도 최대 5년까지 인정했다.
보훈 대상자 2명, 이전지역 인재 1명 등 사회 형평 채용도 시행한다. 저소득층과 북한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산점 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신입직 세부 모집 인원은 사무직(상경) 2명, 기술직 8명(전기 4명, IT 3명, 건축 1명)이다. 경력직은 재난안전관리 1명을 뽑는다.
다음 달 4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kpx.saramin.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 연령, 성별, 출신 학교, 출신 지역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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