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 회의…"전기차 등 표준협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제20차 한·중·일 무선 전력 전송 표준 회의를 19일 제주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린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소니, 애플, 에릭슨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사와 도요타, 미쓰비시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기술 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선 전력 전송 표준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회의에서는 대출력(200W∼3.3kW)급 가전기기, 3.3kW를 넘는 초대출력급 전기자동차, 자동안내차량(AGV), 산업용 로봇에 관한 각국 표준화 현황과 개발 동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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