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송승배(32) 와인 담당 MD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쥐라드 쌩떼밀리옹' 협회로부터 '쥐라드'(Jurade)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생떼밀리옹 쥐라드 기사 작위는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 부르고뉴의 '슈발리에' 작위와 더불어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로 꼽힌다.
와인 전문가나 와인 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수여되는데, 앞서 세계적인 소믈리에 안드레아스 라르손 등이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과 배우 정준호 등이 받았고, 송 MD가 최연소다.
세븐일레븐은 송 MD가 프랑스 샴페인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작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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