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무더위 속 피부 관리를 돕는 '여름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선크림과 마스크팩 등 여름에 많이 찾는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W컨셉에서 '쿨링'이나 '진정' 같은 키워드 검색량도 50% 급증했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피부 열감을 잡기 위한 화장품을 찾은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선크림이나 선 쿠션 등 자외선 차단 화장품 매출은 40% 늘었는데, 쿨링 기능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마스크팩 매출은 50% 늘었고, 여름철 두피 관리를 돕는 헤어케어 제품(15%↑)도 잘 나갔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피부관리기 등도 인기였다.
W컨셉은 이런 추세를 고려해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화장품과 헤어, 바디용품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