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김해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는 경남 김해시에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태진아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등 고령층 교육과 여가 활동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가수 태진아 지식재산(IP)을 확보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가상인간에 챗GPT를 연동해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키오스크에 탑재해 고령층 헬스케어 기기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노인 돌봄 산업은 기술로 양질의 서비스화가 필요한 영역"이라면서 "인공지능 가상인간에 정서적 요소를 더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구현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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