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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 윤리 배우는 가족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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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 윤리 배우는 가족 캠프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 소양인 디지털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일상 속 과학기술과 디지털 윤리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사이버 폭력, 혐오 표현, 허위 조작정보 등 디지털 역기능 대응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자녀의 일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셰어런팅'의 올바른 방법, 건전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자녀 보호기능 사용법 등도 공유했다.
지난달 발표된 '2022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부모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에 관여를 많이 할수록 사이버폭력 경험이 적었고(사이버폭력 유경험자와 무경험자 차이 최대 6.6%포인트), 성인 또한 가족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낮은 것(차이 최대 8.8%포인트)으로 나타났다.
사이버폭력 경험에 부모의 영향 등 가족관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방통위와 NIA는 청소년 디지털 윤리 교육을 비롯한 가족 단위의 체험형 교육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가족,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교육을 더욱 세분화하여 실제 디지털 시민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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