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차관, 방한…"고위 당국자 면담·DMZ도 방문"
일본 이어 하와이 방문해 美인태사령부도 찾을 예정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이 11일(현지시간) 한국을 포함해 하와이를 거쳐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칼 차관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방부를 포함해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칼 차관의 한국 방문은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확장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는 점을 확인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칼 차관은 또 하와이에서 주한 미군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고위급 관계자들과 만나 인도태평양 평화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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