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LPGA 경기 스폰서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대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275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신설 대회다.
미셸 위 웨스트(미국)가 대회 호스트를 맡았으며, 세계 10위권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파리바게뜨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후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경기 일정 동안 경기장 곳곳에서 브랜드 로고를 노출했고, 시식 부스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 파리바게뜨 브랜드를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맹 계약을 160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 3월 1호점을 열었으며,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1천개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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