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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송금 등 외환 관련 서비스 중단 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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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송금 등 외환 관련 서비스 중단 사고(종합)
"환율 시스템에 오류…낮 12시 복구 예정"
해외송금·법원공탁금 납부 고객들, 이용 불가에 항의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의 해외 송금을 비롯한 외환 관련 서비스가 1일 오전 수 시간 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전산시스템 가운데 환율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 해외 송금이나 일부 법원 공탁금 납부 등의 서비스가 오전 11시 30분까지 중단된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낮 12시께 완전 복구될 예정"이라며 "환율 변동에 따른 고객 피해가 없도록 원하는 고객에게는 현재 시각 기준으로 환율을 확정한 뒤 시스템 복구 후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가 예고됐지만, 급하게 돈을 보내야 하는 금융소비자들은 이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외 송금을 위해 제주도 소재 신한은행에 오전 10시께 방문했지만, 언제 시스템이 복구될지 기약할 수 없다며 일단 돌아가라고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 송금뿐 아니라 법원 공탁금 등을 내려던 사람들이 창구에서 큰 혼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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