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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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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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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 사흘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0일부터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14회 한·중 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양국 식품 기준 설정 기관인 한국 식품기준기획관과 중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가 양해각서에 따라 운영하는 양자 회의다.
식약처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회의에서 식품 안전기준에 관한 양해각서를 갱신하고 양국 대체식품 정책과 식품용기 관리 기준, 프로바이오틱스 관리 현황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우유의 살균 조건에 초고온순간처리방법을 추가하고, 국내산 해조류의 이산화타이타늄 천연 유래를 인정하는 사안도 협의한다.
식약처는 중국의 식품안전관리기관과 식품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국 식품안전관리 워크숍에 참여해 국내 식품 기준·규격의 전반적 내용과 내년부터 시행하는 축·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 잔류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PLS는 잔류 허용 기준이 별도로 설정되지 않은 물질에 대해 일률적 기준(0.01㎎/㎏)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 기준과 관련된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내 식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외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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