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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에 강릉 등 20개 지자체
"2만원 이하 비용으로 근골격계질환 진찰, 근육량 측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성 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사업' 대상지로 2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 강릉, 경남 사천, 전남 완도, 전북 군산, 충남 보령, 울산 동구 등이 포함됐다.
여성 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맨손 어업, 쪼그려 앉는 작업 등으로 여성 어업인이 남성 어업인보다 근골격계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018년 6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사업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 여성 어업인 1천800여명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2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일반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근골격계질환 진찰, 골밀도·근육량 측정 등과 함께 사후관리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화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 어업인은 해당 지자체의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한 뒤 지역별 검진 기관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여성 어업인은 특화건강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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