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초부터 대대적인 여름 바캉스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서 매년 7월에 하던 것을 한 달 앞당긴 것이다.
선글라스부터 여행 가방, 수영복, 화장품, 가전까지 여름휴가 필수 품목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선 다음 달 2∼6일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선글라스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7월 31일까지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 팝업 매장을 열어 선글라스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 매장을 통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 팝업 매장도 고객들을 맞는다.
인천점에서는 8월 31일까지 '배럴' 팝업 매장이, 잠실점에서는 8월 6일까지 '레노마' 팝업 매장이 각각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또 다음 달 1∼11일 전 점포에서 '롯데 상반기 뷰티 어워즈'를 한다. 스킨케어부터 색조 화장품, 향수까지 주요 뷰티 카테고리별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선정해 롯데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 달 2∼18일 모든 점포에서 진행하는 '에어컨 페스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 등 인기 에어컨·제습기를 단독 특별가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1%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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