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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 부패 혐의로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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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나스, 부패 혐의로 조사받아
반부패위원회 "1천억원대 사업서 문제점 발견"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가 1천억원대 프로젝트와 관련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는 최근 페트로나스가 동부 보르네오섬 사라왁주에서 추진 중인 사업 관련 계약을 외국계 기업과 체결한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해당 프로젝트 규모는 3천9천900만 링깃(약 1천150억원)에 달한다.
페트로나스는 이와 관련 "당국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했으며 임직원들의 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MACC 측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돼 재발 방지를 위해 개선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국에 진출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포스코 등 여러 한국 회사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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