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40.48

  • 90.63
  • 1.63%
코스닥

1,136.94

  • 1.35
  • 0.12%
1/3

러시아 교역거점 中 훈춘에 대규모 수산물가공센터 들어선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교역거점 中 훈춘에 대규모 수산물가공센터 들어선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러시아 교역거점 中 훈춘에 대규모 수산물가공센터 들어선다
    한 해 러시아 수산물 4만톤 수입해 가공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이 활발한 가운데 러시아 교역 거점인 중국 지린성 훈춘에 대규모 수산물 가공센터가 건설 중이라고 관영 통신 신화사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양수산유한공사는 4억2천만위안(약 788억원)을 들여 훈춘 보세구 내 5만9천㎡ 부지에 총 연면적 5만㎡ 규모의 수산물 가공센터를 건립 중이다.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는 이 건설 프로젝트는 작년 5월 착공했으며 이 중 한 곳에는 오는 6월 수산물 가공장이 가동되고 7월부터는 냉장창고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나머지 한 곳의 가공센터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가공센터가 완공되면 러시아에서 대구와 가자미 등 연간 4만t(톤)의 수산물을 수입, 가공한 뒤 중국 내륙에 공급하거나 재수출하게 된다.
    이 가공센터의 연간 수출입액은 3억달러(약 4천억원)에 달하고, 1억6천만달러(약 2천억원)의 외화벌이가 가능할 것으로 신화사는 전망했다.
    바다가 없는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등 중국 동북 지역은 러시아 극동에서 수산물을 수입해왔으며 러시아 접경 지역인 훈춘이 대러시아 교역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올해 1분기 훈춘 보세구의 수출입액은 15억5천만위안(약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급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러가 밀착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의 동북과 러시아 극동의 경제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1분기 헤이룽장성의 대러시아 교역은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고, 지린성은 92.3% 급증했다.
    헤이룽장 쑤이펀허에 대러시아 무역 거점이 될 동북 최대 농산물 교역센터가 건설 중이며 내달 1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이 중국의 '내륙 화물 교역 중계항'으로 개방돼 중국 동북의 식량과 지하자원 등이 남방으로 해상 운송되는 길도 열린다.
    p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