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디지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천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BRV캐피탈은 성장 자본 투자 전문 사모펀드로, 핵심 산업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아시아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IPX 관계자는 소개했다.
IPX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모든 연령대를 겨냥한 IP 포트폴리오 확장과 디지털 IP 사업 강화, 기존 IP 리테일 사업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IP를 개발해온 IPX는 작년 2월 사명을 변경한 뒤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디지털 신사업을 전개하며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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