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3분기 패키지여행 예약률 前분기 대비 60% 증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노랑풍선[104620]은 올해 3분기(7∼9월)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과 항공권 예약률이 전 분기 대비 약 60%, 70% 각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가장 높은 패키지 예약률을 보인 곳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 분기 대비 약 41% 늘었다.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발칸 등 유럽 전체 지역의 예약률도 전 분기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일본, 중국, 미주, 호주 지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관광 개방을 시작한 중국 지역(백두산, 장자제) 패키지여행 예약률도 전 분기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항공권 예약률은 전 분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발권 지역 순위는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일본,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후 첫 번째 맞는 여름휴가 시즌인 만큼 긍정적인 소비심리가 작용하면서 해외여행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은 다음 달 25일까지 성수기 통합 기획전을 운영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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