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코레일유통과 '철도 활용 모빌리티 거점 개발'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는 지난 24일 코레일유통과 '철도 인프라를 연계한 모빌리티 거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철도역 인근 카셰어링 및 전기차 충전 공간을 개발해 철도와 카셰어링, 공유 전기자전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1호선 성균관대역 주차장을 전기차 카셰어링 거점으로 개발한다.
성균관대역은 지난 2017년부터 코레일유통이 복합역사로 개발해 온 곳으로, 쏘카존을 마련하고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운영과 충전시설 구축까지 함께 추진한다.
쏘카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강릉역과 올해 순천만정원박람회로 외부 방문객이 급증한 순천역 인근에도 모빌리티 거점 개발을 추진한다.
시즌별 카셰어링 이용 데이터와 철도 승하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차 효율화를 꾀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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