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홍콩 정기노선 재운항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코로나로 2020년 2월 중단했던 인천∼홍콩 정기노선을 7월 14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코로나 기간 중단된 이 노선을 재개하는 것은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12월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의 탑승률이 평균 75%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재운항을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특가 항공권과 할인 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수도권 공항 외에 청주공항을 통한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노선을 확대해 지방 주민의 항공 여행 편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운항 체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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