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는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친환경 캠페인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이 쉬운 종이로 대체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공간 대부분을 종이로 표현했다.
종이로 만든 다양한 굿즈, 가구,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이 가져온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전시된다.
이밖에 유기농 향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강연, 정원 돌봄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비욘드는 운영 기간 일정량의 화장품 쓰레기를 모아온 고객에게 바디워시 리필제품 또는 한정판 다회용기를 증정한다.
LG생활건강은 "일상 속의 작은 관심과 인식 전환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구호만 내세우는 캠페인이 아니라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비욘드는 바디워시·샴푸 등의 리필제품 운영으로 지금까지 4t 규모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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