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는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시단은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50명씩 팀을 이뤄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민감시단이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소비자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용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을 시작했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주적 소비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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