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066570]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와 한국물포럼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고객 참여 프로세스와 환경 관련 연구개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와 콘텐츠에서 LG전자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세탁 효과를 유지하면서 세탁 과정에서 옷감 마찰로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70% 줄인다.
LG전자는 물에 녹으면 무기질 이온 상태로 변하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고객이 일상에서 가전을 사용하면서 LG전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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