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 운영사이자 게임 개발사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기반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도키도키 아카데미'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키도키 아카데미'는 노벨피아에 연재된 송아송아(필명) 작가의 인기 웹소설 '러브 코미디를 망가뜨리는 법'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게임으로, 기존에 가제인 '프로젝트 WAKU2'로 알려졌다.
올여름 출시 예정인 '도키도키 아카데미'는 메타크래프트가 작년 12월 출시한 동종 장르 게임 '러브인 로그인'에 비해 플레이 타임이 2배 이상 길고, 여자 주인공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도키도키 아카데미'의 사운드트랙 제작 프로듀서로는 그룹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가 참여했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여러 웹소설 원작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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