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VCNC)는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함께 자사 운전기사들에게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혜택은 외래 진료 원스톱 서비스와 타다 택시 기사 전용 건강검진 상품 제공이다.
적용 대상은 타다 넥스트, 타다 플러스, 타다 라이트 등 모든 라인업의 택시 기사 본인을 비롯해 가족인 배우자와 자녀까지 포함된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외래 진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약 접수한 당일에도 검진받을 수 있다.
또 타다 택시 기사 전용 백병원 건강검진 상품을 개설해 더욱 세세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검진 결과도 최대한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택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미리 건강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운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서비스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사들이 운행 환경에 만족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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