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쎌바이오텍[049960]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반려동물용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듀오락은 11일 반려동물용 유산균 제품 '듀오펫 유산균 by DUOLA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오락은 "개발한 특허 유산균인 CBT 유산균 6종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신바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해 유산균이 반려동물의 장 환경에 빠르게 정착하게 돕는다"면서 "분말형이 아닌 씹을 수 있는 타블렛 형태로, 사료에 섞어 주거나 단독으로 주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반려동물의 체온(38∼39℃)을 고려해 40℃ 환경에서도 유산균이 생존하는 것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명으로 증가하며 반려동물 유산균을 찾는 문의가 급증했다"며 "반려동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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