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1천원짜리 막걸리 출시…초저가 상품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10년 전 가격 수준의 초 가성비 자체브랜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1천원짜리 '서민 막걸리'를 내놓는다.
CU가 중간 마진을 낮추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일반 제조사 상품보다 70% 가격을 낮췄다.
CU는 또 하절기에 수요가 높아지는 아이스크림도 특가로 내놓는다.
지난여름 선보인 '400바' 2종의 판매량이 출시 한 달 만에 2배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 특가상품을 확대했다.
또 5월 한 달간 아이스크림 130여종의 1+1이나 2+1 증정 행사를 연다.
이 밖에 원통 형태의 감자 스낵을 일반 제품 대비 60%가량 저렴하게 내놓는다.
CU는 물가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름철에 고객 수요가 급증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초저가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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