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금성오락실'과 '씽큐 방탈출 카페'에 이어 이번에는 뷰티 케어 체험 공간을 열고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도산)'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기기 'LG프라엘 더마쎄라' 체험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케어존 사전 예약 시 맞춤 피부 진단과 메이크업 수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프라엘 더마쎄라는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제품으로,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누르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정확하고 균일하게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집에서도 편리하게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부위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를 통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한다는 관점에서 'F·U·N(First·최고의, Unique·차별화된, New·세상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광안리와 서울 강남역에서 뉴트로 콘셉트의 금성오락실을, 서울 성수동과 강남역에서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한 '씽큐 방탈출 카페'를 운영했다. 연남동에서는 LG 프리미엄 가전 체험공간 '어나더키친'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