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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자체·교육청과 '식중독 급증'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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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자체·교육청과 '식중독 급증'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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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자체·교육청과 '식중독 급증' 공동 대응
"영유아 시설 중심 식중독 증가…거리두기 해제·노로바이러스 타입 변화 등 원인"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 협력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과 지방식약청장 6명은 이날부터 17개 광역 시도와 교육청을 방문해 당국자들과 식중독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올해 1분기 146건이 발생, 최근 5년 같은 기간 평균 71건의 2배를 넘어선 수치를 보였다.
식중독 원인 병원체가 확인된 107건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85건으로 전체의 약 79%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이 증가했다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 노로바이러스 타입 변화에 따른 영유아 감염 확산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식약처는 철저한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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