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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연구장비산업이 과기경쟁력 핵심…해외진출 밀착 지원"
과기정통부, 파크시스템스서 연구장비 산업계와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4일 "연구장비산업은 과학기술의 성공을 뒷받침할 중요 산업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진흥시켜야 할 핵심 분야"라며 "연구장비 기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이날 연구장비 기업 파크시스템스[140860]를 방문해 연구장비 산업계와 해외 진출 관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는 지난해 1천76억원을 수출하는 등 원자현미경 분야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연구장비 해외 진출을 위해 이를 이용하는 연구자들의 신뢰 확보가 가장 필수라고 설명하며 연구장비를 활용한 우수논문을 축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국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규모 있는 산업 제조공정에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다양한 장비를 조합해 특정 분야에 맞게 패키지화하는 전략 필요성과 해외마케팅·전시회 공동진출, 선진국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기업 진출 교두보 확보 등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오 차관은 "연구장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연구장비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연구장비에 특화된 해외 마케팅·국제협력 사업 진출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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