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라면업체들이 용기면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003230]은 크림파스타 맛을 낸 용기면 '쿠티크 트러플파스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면은 삶은 건면을 이용해 실제 파스타와 유사한 식감을 구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쿠티크를 프리미엄 건면과 가정간편식(HMR)의 통합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갓뚜껑 김치찌개라면',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 등 제품 2종을 출시한다.
갓뚜껑은 팔도의 용기면 제품 '왕뚜껑'과 최고를 뜻하는 신조어 '갓'의 합성어다.
팔도 관계자는 "왕뚜껑 브랜드의 최상위 제품을 의미하며, 푸짐한 건더기와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팔도는 제품 2종을 각 40만개씩 한정 판매한다. 8일 네이버 쇼핑에서 선보이고 11일 이후에는 쿠팡 등 온라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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