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T[030200]는 어린이날인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지니TV 영유아 전용 서비스 '키즈랜드' 캐릭터가 나오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6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캐릭터 인형 탈 율동 공연,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찾기, '베베핀' 상영회 및 따라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핑크퐁과 로보카폴리, 도레미 프렌즈, 티티체리 등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가족 고객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5월 가족 혜택 패키지'를 선보인다. KT 모바일 고객이 가까운 KT 매장을 방문하면 '디즈니+ 1개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또 가족 여행 시즌에 맞춰 KT 결합 상품 이용 고객이라면 '가족 해외 로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패밀리 박스 앱'에 로그인해 '로밍 데이터 함께 ON' 5천5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15∼31일 KT 멤버십 전 고객 대상으로 전국 4개 테마파크 할인,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할인, 영화 예매권 4매 응모 등이 포함된 '멤버십 달.달.혜택'을 앱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가족 여행 지원 이벤트를 연다.
LGU+는 이달 말까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23 시리즈 혹은 Z플립4를 구매하면 LGU+ 홈페이지 내 응모를 통해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039130] 여행 상품권, 여행 플랫폼 상품권, 식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LGU+ 키즈 전용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들나라' 회원에 가입하면 레고랜드 어른 1일 이용권 1장 구매 시 만 12세 미만 어린이 1일 이용권 1장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035720]는 가정의달 선물 시즌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우 선물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가격대의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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