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오는 4∼14일 '멤버십 위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평상시 적립률은 0.5%다. 충성 고객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추가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에 더해 온라인몰(에스아이빌리지)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또 행사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의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0%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온라인몰 신규 가입 시에는 20% 쇼핑백 쿠폰 등이 있는 '웰컴 쿠폰팩'과 e포인트 5천점이 지급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이 초대한 친구가 회원가입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에게 각각 e포인트 1만점이 제공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은 온·오프라인 구매 실적이 합산되는 통합 멤버십으로, 브랜드와 관계 없이 자유롭게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째인 멤버십 위크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두차례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행사(9월 30일∼10월 10일) 때는 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나는 등 매출 및 마케팅 효과가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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