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메종 발렌티노 특별 제작 의상 입고 첫 월드투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첫 솔로 월드투어를 위해 의상을 특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슈가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활동명으로 지난달 21일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미국 뉴욕주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하고 있다.
메종 발렌티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슈가만을 위해 디자인한 의상으로 월드투어에 함께한다.
우선 왼팔에는 'SUGA' 오른팔에는 'Agust D', 등 부분에는 첫 솔로 음반명 'D-DAY'를 자수로 새긴 리버서블 재킷을 선보인다.
스팽글 자수로 장식된 흰색 재킷은 데님, 검정 재킷은 슬랙스와 매치해 무대를 수놓는다.
메종 발렌티노는 자넷 잭슨, 샘 스미스, 두아 리파 등 아티스트를 위한 무대 의상을 선보인 바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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