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가발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산공장은 주요 작업 현장과 사무실, 직원 숙소 등 5개 동 규모로 구성됐다.
하이모는 "네팔 생산공장은 4번째 해외공장으로 가발 기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생산 효율성 극대화와 더불어 현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 코로나 대유행과 경기침체 현상 등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완공한 만큼 하이모 글로벌 생산 체제 안정화 및 가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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