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호는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한 조각, 조소 작업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와 함께 캠페인 티셔츠와 에코백을 제작했다.
구호 디자이너가 시각 장애 아동을 생각하며 만든 드로잉 하트 심볼을 적용한 티셔츠도 선보인다.
캠페인 제품은 전국 구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돼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구호는 2006년부터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해 지금까지 시각 장애 아동 409명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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