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웰트 불면증 치료기기 임상 대부분 비대면으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두 번째 디지털 치료기기인 웰트의 'WELT-I' 확증 임상시험에 자사의 분산형 임상시험(DCT) 솔루션이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DCT는 임상 대상자 모집부터 참여 동의,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처방까지 대부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제이앤피메디는 DCT 솔루션 '메이븐 DCT 스위트'로 WELT-I의 모든 임상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온라인으로 피험자를 모집하는 솔루션을 통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임상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는 임상 데이터를 누락 없이 보존했다고 덧붙였다.
웰트의 불면증 치료 소프트웨어 'WELT-I'는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두 번째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제이엔피메디에 따르면 WELT-I는 DCT 방식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확증 임상을 수행해 허가받은 국내 첫 사례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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