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100일간 식·의약품, 유아·어린이용품, 캠핑용품, 휴가·레저용품, 기타 선물용품의 불법 수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해 성분을 함유했거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제품, 수입 요건을 회피한 부정 수입, 밀수, 원산지 허위 표시 제품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지난해 관세청은 식품위생법·건강기능식품법 등 보건 관련 법률을 어긴 수입 물품 214억원어치(52건)를 적발했다. 관련 법령에 따른 허가·승인 없이 부정 수입된 물품은 2천585억원어치(98건) 적발됐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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