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머스크 "트위터 크리에이터, 콘텐츠 이용자에 과금 가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머스크 "트위터 크리에이터, 콘텐츠 이용자에 과금 가능"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 크리에이터가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향후 12개월간 크리에이터가 올린 수익에 별도의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애플과 구글의 앱 장터 수수료를 감안하면 트위터 크리에이터가 모바일에서 올릴 수 있는 구독 수익의 최소 70%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그러나 이 같은 수익체계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트위터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거나 최소한 이들이 트위터를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데다 트위터가 향후 1년간 구독수익을 올리지는 못해도 향후 수익 제고에는 기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트위터는 머스크 인수 이후 총매출의 80%를 차지해온 광고 매출이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머스크가 야심 차게 시작한 유료 인증서비스 '트위터 블루' 가입자도 월간 이용자의 1%에 그치는 등 수익 제고에 고전하고 있다.
머스크는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현재 "대략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nadoo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