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3일 대전 본부에서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035720], KT[030200]와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내수 활성화, 판로 지원, 역량 강화, 정책 홍보, 빅데이터 부문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당장 내달 개최 예정인 소비 진작 행사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상품개발, 입점 지원, 기획전 등 상품 판매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과 소상공인 발굴을 위해 협력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플랫폼 기업과의 상생협력은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행축제 기간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 등을 마련한 만큼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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