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파독(派獨) 60주년을 맞아 비영리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와 협업해 독일 현지에 거주하는 파독 노동자 출신 고령층을 위한 정서 지원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세대 파독 노동자 출신자 중 홀로 살거나 도움이 필요한 환자 등을 상대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무료 심리 상담을 비롯해 추억의 노래 교실과 기타교실,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독 6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를린 아리랑' 음악회도 후원한다. 파독 노동자들의 노력과 희생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는 15일 독일 베를린 돔에서 열린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고객과 사회의 걱정을 덜어주는 평생 파트너를 목표로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세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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