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0.74

  • 43.19
  • 0.90%
코스닥

954.59

  • 3.43
  • 0.36%
1/4

오바마도 문건 유출?…"'억울하다'는 트럼프 논리, 오류투성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바마도 문건 유출?…"'억울하다'는 트럼프 논리, 오류투성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바마도 문건 유출?…"'억울하다'는 트럼프 논리, 오류투성이"
    NYT, 마러라고 연설 팩트체크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법정에 출석한 뒤 마러라고 자택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설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적잖은 내용에 오류가 포함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연설 과정에서도 정적을 공격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해온 부정확한 내용을 거듭 제시했다며 주요 발언의 오류 사항을 팩트체크 기사로 다뤘다.
    NYT는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원래부터 민주당은 내 선거 캠페인을 염탐하고 사기성 있는 조사로 공격했다"며 '러시아 스캔들'과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은 탄핵 조사와 퇴임후 기밀문건 유출 수사를 비판한 데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조사나 수사를 뭉뚱그려 오해를 초래하기 쉬운 발언이 됐다는 것이다.
    '러시아 스캔들'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선거캠프가 러시아 측과 공모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타격을 줬다는 의혹이지만 연방수사국(FBI)이 조사를 개시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당시 부통령 출신으로 잠재적 대선 라이벌인 조 바이든 부자에 대한 수사를 종용하고 군사 원조와 연계했다는 의혹으로, 실제 의회에서 탄핵 표결이 추진됐지만 결국 기각됐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 유출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했던 일"이라고 한 발언은 명백한 '오류'라고 평가했다.
    NYT는 그가 자신과 전임자의 기밀문서 취급 행태를 반복적으로 비교하면서 억울함을 말하지만, 미국 국가기록원은 엄연히 "오바마 전 대통령은 법의 요구에 맞춰 서류를 넘겼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뉴욕 법정의 재판을 맡은 판사와 관련해 꺼낸 불만도 파고들었다.
    그는 "판사가 나를 싫어할 뿐만 아니라 그의 딸은 (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를 위해 일한 적도 있어 그 판사의 가족이 반트럼프"라고 말했다.
    NYT는 이와 관련해 맨해튼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 딸이 디지털 선거운동 전략 조직에서 일해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해 많은 민주당 의원을 돕는 일을 한 것은 맞지만 부모인 판사를 제척할 만큼 이해 관계가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대 법대 명예교수인 아서 헬먼은 "이 정도가 제척을 요구할 일이라면 담당 판사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