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4캔 1만2천원' 된다…4개월 만에 또 인상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편의점에서 '4캔 1만1천원'이던 수입 맥주가 내달부터 1만2천원으로 오른다.
2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가를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올린다.
OB맥주는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를 들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OB맥주로만 4캔 구입 시 할인 가격도 1만1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오른다.
지난해 11월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맥주 가격을 4캔 1만원에서 1만1천원으로 올린 뒤 4개월 만이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어 4캔 1만1천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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