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주총회서 재무·회계 분야 사외이사 신규 선임
(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7일 경기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승연 국민대 재무금융회계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임 교수와 관련해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유자로, 재무회계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감사위원·ESG위원을 지낸 로빈스승훈 사외이사도 이날 임기 2년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며 연임하게 됐다.
이밖에 이사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안, 조계현 대표에 5만 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의안 등도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조 대표는 이날 "'오딘' 등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안정적인 성과와 '우마무스메' 출시 성과, 비게임 부문의 성장이 더해져 연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과 매출을 달성했다"며 "개발력 내재화를 위한 투자 성과가 매출과 수익성 확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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