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봄에 패션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패션플랫폼[225590] 에이블리는 1∼19일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신규 주문 고객이 75%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옷을 구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도 엔데믹과 함께 봄옷 준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의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했던 지난 7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간 에이블리에서는 봄 카디건, 원피스 등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고 특히 격식 있는 자리뿐 아니라 캐주얼하게도 입기 좋은 트위드 재킷은 올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에이블리는 봄 패션 상품 관련 검색량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해서 늘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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