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는 가상화폐 '엑스플라'(XPLA)가 국내 거래소 '빗썸'에 공식 상장된다고 16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078340] 그룹이 참여하는 동명의 블록체인 메인넷(메인 네트워크)에서 쓰이는 거버넌스 코인(프로젝트 내 의결권을 가진 가상화폐)으로, 현재 게이트아이오·후오비 글로벌·비트마트·코빗 등에 상장돼있다.
구체적인 빗썸 상장 일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컴투스 그룹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차기작 '제노니아' 등 20여 종의 게임을 XPLA 메인넷에 온보딩(연동)할 계획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여러 블록체인 간 호환성을 더욱 확장하고, 적극적인 상장 정책을 펼쳐 XPLA 생태계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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