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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서 연봉 36억2천5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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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서 연봉 36억2천500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작년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에서 연봉 36억여원을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과 상여 11억2천500만원을 합해 36억2천5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21년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연봉 33억7천500만원보다 2억5천만원 늘어난 액수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정 회장 급여에 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의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현대차[005380]와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을 맡고 있으며, 기아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작년 전체 연봉은 15일 현대차의 사업보고서가 공시되면 확인될 전망이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급여(10억1천500만원)와 상여(4억5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100만원)을 합쳐 14억7천1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분리 신설된 자회사 유니투스와 모트라스 대표로 자리를 옮긴 임원들에게도 퇴직소득을 지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모듈과 부품 생산 분야를 분리해 이들 자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유니투스 대표인 정정환 부사장은 급여(9억원)와 퇴직소득(11억3천900만원)을 합친 20억4천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모트라스 대표인 김원혁 전무는 급여(5억2천400만원)와 퇴직소득(12억8천300만원) 등 18억800만원을 받았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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