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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어제 北미사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여부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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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어제 北미사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여부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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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어제 北미사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여부 분석중"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10일 북한이 전날 서해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이 '신형전술유도무기'와 같은 종류인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의 비행,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정보 수집, 경계 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하마다 방위상이 언급한 '신형전술유도무기'는 북한이 지난해 4월 발사 당시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 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며 소형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무기다.
북한 매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하면서 신형전술유도무기 이동식발사차량(TEL) 6대에서 미사일 1발씩 총 6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오는 16일 개최될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방위 당국 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일 방위 당국 간 과제는 2018년 말에 불거진 한일 간 레이더·초계기 갈등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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